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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선, '킬힐' 전격 합류..김하늘·이혜영과 호흡

배우 김효선은 2022년 화제의 기대작 tvN 드라마 '킬힐' 출연를 확정지었다.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 주연으로 확정된 가운데 김효선은 극중 잘나가는 MD 안안나 역으로 캐스팅, 원하는 것을 소유하기 위해 자기 중심적으로 행동하는 악역을 연기한다.극중 우현(김하늘 분), 모란(이혜영 분)과 시시각각 대립하며 어떤 매력으로 캐릭터를 만들어갈지 대중의 기대를 모르고 있다. 김효선은 대한민국 여배우1호로 류승완 감독 영화 '짝패'에서 흰 옷을 입은 여배서 역으로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고 SBS 드라마 '신의', JTBC 드라마 '무정도시' 등에 출연했고, 뮤지컬과 영화 '동백'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한편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킬힐'은 치열한 홈쇼핑 업계를 배경으로 성공을 쟁취하고자 하는 이들의 강렬한 욕망과 경쟁, 권력 가운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쇼호스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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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로 간다', 김성령·이학주에게 찾아온 위기는

김성령·이학주·정승길·이채은이 맞닥뜨린 위기는 무엇일까. 12일 전편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서는 믿고 보는 배우 김성령(이정은) 이학주(김수진) 정승길(최수종) 이채은(신원희)의 신선한 만남이 예고돼 화제를 모은다.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김성령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백현진(김성남)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일주일간을 배경으로 웃기고 슬프며 리얼한 현실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극중 김성령·이학주·정승길·이채은은 각각 문체부 장관·수행비서·기획조정실장·신임대변인을 맡튼다. 이들은 장관 취임 이후 문체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바람 잘 날 없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1일 공개된 스틸에는 아슬아슬한 기류를 자아내는 네 사람이 포착됐다. 특히 근심이 가득한 얼굴의 김성령과 단호하게 입막음을 하는 정승길의 행동은 문체부를 뒤흔들만한 사건이 발생했음을 짐작하게 해 긴장감을 유발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노트북 속 무언가를 발견하고 놀란 듯 굳어진 모습의 김성령과 그의 주위로 몰려든 이학주·이채은의 혼란스러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과연 문체부를 일촉즉발의 긴급 상황에 몰아넣은 사건은 무엇인지, 이들은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방송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전편이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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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필모 사상 가장 강렬" '콜', 박신혜X전종서 스릴러 퀸 도전기(종합)

영화 '콜'의 박신혜와 전종서가 스릴러 퀸에 도전한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콜'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충현 감독과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등이 참석했다. 영화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서로 통화를 하며 사소한 것들을 바꿔 나가던 두 사람은 끔찍한 미래를 알게 된 과거의 여자가 폭주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전개된다. 단편영화 '몸값'(2015)으로 평단과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이충현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1990년생 박신혜와 동갑내기인 이 감독은 많지 않은 나이에 상업 영화 데뷔에 성공하며 영화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박신혜는 동갑내기 이충현 감독과 호흡에 대해 "저도 도전이었다. 감독님 또한 상업영화 첫 도전이다. 열띤 토론을 나누며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충현 감독은 "하나의 영화 안에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다고 느껴질 만큼 각 캐릭터가 시시각각 변한다. 미술, 의상 등 모든 부분을 동원해서 예측불가하게 만들었다. 배우, 스태프들과 머리를 맞대고 그 부분을 고민했다"며 "톤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과거와 현재를 나누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전형적이지 않아야 했다. 하나의 영화 안에 여러 톤이 있다. 그걸 어떻게 나눠야할지 고민했다. 색 보정에 에너지를 쏟았다"고 말했다. 이충현 감독 뿐 아니라 박신혜와 전종서 두 젊은 여자 배우의 호흡으로도 눈길을 끈다. 젊은 에너지로 가득찬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 박신혜는 "전화로 연기해서 혼자서 촬영하는 경우가 많았다. 전종서와 거의 모든 신이 전화로 연결됐다. 얼굴이 나오지 않더라도 현장에 방문에서 대본을 읽어줬다. 그 과정 덕에 박진감 넘치게 긴장감 넘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신혜는 극중 과거를 바꾸려는 서연을 연기한다. 집에 있던 낡은 전화기를 찾아 연결했다가 영숙이라는 이름의 낯선 여자와 통화를 하게 되고,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박신혜에 대해 이 감독은 "하드한 장르물이나 스릴러에서도 힘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기둥으로 영화를 이끌어줬다"고 전했다. 이어 박신혜는 "지금까지 출연작 가운데 가장 강렬하다. 과거를 바꾸기 위한 대가를 처절하게 치르는 인물이다. 몰랐던 내 모습도 발견하게 됐다. 영화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지는 촬영 현장이었다"면서 "서연이 처음 영숙을 만난 호기심 단계부터 영숙에게 끌려간다. 근데 엄마와 본인의 상황을 지키려 몸부림치는 서연의 모습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 스릴러 퀸을 노리고 있냐는 질문에는 "작품에서 처음으로 숏컷을 해봤다. 느낌이 많이 다르실 것 같다"고 답했다. 전종서가 미래를 바꾸려는 영숙 역을 맡았다. 미래에서 걸려온 서연의 전화로 인해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게 된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연쇄살인마라는 정체가 드러나기도 했다. 이충현 감독은 전종서 캐스팅에 대해 "'버닝'을 극장에서 세 번 봤다. 직감적으로 영숙이라는 캐릭터와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영화에서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또, 전종서는 "영숙이라는 캐릭터가 항상 감정이 과열돼 있고, 공격적이고 과격하다. 감독님과 사전에 시나리오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됐다. 촬영할 때는 많은 대화 없이도 수월하게 촬영했다"고 전하면서 "(최근) 할리우드에 가긴 했지만, 저는 '콜' 촬영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웃었다. 이어 "'버닝'과 '콜' 캐릭터의 공통점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겹친다는 생각에 출연을 망설이지는 않았다. 되려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보고회를 마무리하며 박신혜는 "먼지 많은 촬영장에서 어느 배우 하나 불만 없이 최선을 다해서 찍었다. 이렇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시간에 감사한 순간이 많았다. 제가 느꼈던 심장 뛰는 순간이 관객 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콜'은 오는 3월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2.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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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은, 김성령 연극 관람 "최고의 무대, 감격스러웠어요"

손정은 MBC 아나운서가 김성령의 연극을 관람했다.손정은은 14일 자신의 SNS에 "오늘 최고의 무대 보여주신 성령선배님! 감격스러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연극 '미저리' 속 애니 윌크스로 분한 김성령과 관람하러 간 손정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미소와 친근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김성령은 댓글을 통해 "고마워 정은아 너의 무대도 기대해~"라고 화답했고, 팬들 역시 "손아나의 연기도 기대됩니다", "두 분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연극 '미저리'는 미국의 대표작가 스티븐 킹의 원작을 각색한 것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폴 셸던과 그가 집필한 '미저리' 시리즈를 향한 열성팬 애니 윌크스의 광적인 집착을 긴박감 넘치게 보여주며 심리적 공포와 긴장감을 그려낸 작품이다. 손정은은 극중 보안관 버스터 역을 맡아 오는 9월 15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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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너도 인간이니', 로봇극의 생소함 극복할까

아직까지 로봇극은 생소하다. 시청률도 좋지 않았다.유승호·채수빈 주연의 '로봇이 아니야'는 로봇이라는 소재를 내세웠지만 흥행에 실패했다. 이보다 먼저 촬영한 작품이 서강준·공승연 주연의 '너도 인간이니'.지난해 6월께 촬영을 시작해 겨울이 돼 끝났다. 그러나 중국발 사드로 인해 동시 방송이 힘들었고 방영 시기가 계속 밀렸다. 결국 촬영 시점일로부터 1년이 꼬박 지난 지금에서야 베일을 벗는다. 이미 로봇극이 하나 나와 흥행에 실패, 당연히 어깨가 무겁다.차영훈 감독은 3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극 '너도 인간이니'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을 기획하고 촬영에 들어간 것은 2016년 10월이었다. 기획에 있어서는 '로봇이 아니야'에 비해 뒤처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작품과 차별화를 생각할 즈음 이미 촬영이 끝나있었다. 우리 작품 안에서 시청자를 설득하고 공감하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했다. 그래서 작품에 차별점을 녹여내기는 힘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작품에 몰입하다보니 남신3의 마음에 몰입하고 이해하게 된다. 내가 사람이고 남신3가 사람인데 둘을 구별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철학적인 고민까지도 하게 됐다. 로봇으로 만들어졌지만 점차 발전해가고 우리와 같은 감정을 가지게 된 존재가 인간을 사랑하게 됐을 때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서강준은 극중 1인 2역이다. 사람에서 로봇으로 바뀐다. 쉽지 않은 연기 변신. 서강준은 "잘할 수 있을까 부담도 컸다. 지상파 첫 주인공이라 본분에 충실하고 싶었다. 1인 2역 잘 보여주자는 생각이었다. 공승연과 동갑내기다. 현장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대본을 재미있게 읽었고 1인 2역 자체가 배우들에겐 로망이다. 살아있는 생명이 아닌 고철을 연기하는게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기존의 로봇 영화를 보며 참고도 했다. "'아이 로봇' '바이센테니얼 맨' '에이아이' 등을 참고했다. 특히 '에이아이' 아이의 연기가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김성령은 극중 서강준의 엄마 오로라를 연기한다. 얼핏 서강준과 모자 보다는 연인처럼 보이기도 한다. 김성령은 "로봇이 실제 일상생활에 나타났을 때 이런 감성이 생길 수 있겠구나 싶더라"며 "서강준과 연기하며 여러번 심쿵했다. 극중에서 남신3와 남신과 호흡했고 서강준이라는 한 배우가 연기를 했다.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기대했다. 촬영을 진행하다보니 같은 인물로 생각하게 되지 않더라. 구분이 명확히 됐고 빨려들어가더라"고 말했다.'너도 인간이니'는 욕망으로 가득한 인간 세상에 뛰어든 인공지능 로봇 남신3가 인간미 가득한 여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AI 휴먼 로맨스.6월 4일 첫 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8.05.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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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차승원부터 故김주혁까지, 대체불가 아우라

배우 김성령, 박해준 그리고 차승원, 고(故) 김주혁이 영화 '독전(이해영 감독)'을 통해 뜨거운 열연을 보여준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김주혁이 강렬한 모습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 그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성령은 '독전'에서 가까스로 죽음을 피한 마약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 역을 맡았다. 극중 원호(조진웅)에게 이선생 조직의 실체에 대한 정보를 흘리는 중요한 인물인 오연옥을 연기한 김성령은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모습으로 극강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탄탄히 쌓아온 연기력을 입증 받고 있는 박해준이 이선생 조직의 충견이자 창단멤버 선창 역을 맡았다. 조직 내 끊임없는 세력 다툼 속에서도 악착같이 버텨온 선창으로 완벽히 분한 박해준은 강자에게는 약하지만 약자에게는 누구보다 악랄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연기를 선보여 온 차승원이 조직 내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 브라이언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 눈빛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독한 존재감을 발휘할 차승원은 힘의 이완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연기로 영화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주혁은 아시아를 주름잡는 중국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 역을 맡았다. 그간 강렬한 역할에 대한 뜨거운 열망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는 故 김주혁은 끊는 점을 짐작할 수 없는 광기의 카리스마를 풍기는 진하림으로 열연을 펼치며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독전'은 오는 5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2018.04.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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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준혁·박환희, '너인간' 주연 "서강준·공승연과 사각"

이준혁·박환희가 '너도 인간이니' 주연으로 합류한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0일 일간스포츠에 "이준혁과 박환희가 KBS 2TV 새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주연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이준혁은 극중 사기 주동자 지영훈을 연기한다. 서강준(남신)의 유일한 친구이자 비서. 훈훈하고 따스하고 사려 깊은 온미남이다. 개인적으로는 소박하고 수더분하고 털털하지만 공적인 일에는 합리적이고 냉철하고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태도로 임한다. PK그룹이 후원하는 보육원 출신이자 역시 그룹이 지원하는 명문대 우수 장학생 양성 프로그램의 수혜자다.박환희는 사기 피해자 서예나를 맡는다. 서강준의 약혼녀이자 공승연(강소봉)의 의뢰인이다. PK그룹 기획조정이사의 외동딸. 엄마의 사내 정치력으로 PK 그룹 후계자 남신과 약혼, 엄마 등쌀에 대학 졸업 후 착실히 신부 수업 중이다. 구김살 없고 순수하고 자신의 욕망에 거리낌 없이 충실하다.이로써 '너도 인간이니'는 주연 배우 네 명과 김성령·유오성 등 캐스팅이 모두 끝났다. 지난 19일 주요 배우들만 모여 상견례를 가졌다. 조만간 촬영에 돌입한다.'너도 인간이니'는 혼수상태에 빠진 재벌 3세 아들 대신, 아들과 똑같이 생긴 인공지능 로봇을 내세우면서 벌어지는 '대국민 인간사칭 사기극'이다. 국내 드라마 최초로 인공지능 로봇을 소재로 해 기획 단계부터 화제가 됐다. '공주의 남자' 조정주 작가가 집필하고 '함부로 애틋하게' '백희가 돌아왔다' 차영훈PD가 연출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6.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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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유이, KBS 새 주말극 여주인공으로 컴백

애프터스쿨을 졸업한 유이가 주말극 여주인공으로 돌아온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5일 일간스포츠에 "유이가 오는 8월 첫방송되는 KBS 2TV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한다"고 밝혔다.유이는 극중 해성그룹 마케팅부 계약직 직원 서지안을 연기한다. 한다면 하고야 마는 승부 근성에 운동 좋아하고 성격 팔팔하고 장난기 많은 유쾌한 성격까지.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사는게 즐거웠으나 아버지의 부도로 집안이 쫄딱 망한다. 정직원 계약을 앞두고 비웃음섞인 뒷담화도 미소로 화답해야하는 '비굴모드' 인생을 살고 있다.'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의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드라마다. 흙수저로 태어난 삶을 아파하며 떠나가는 자식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흙수저 아버지를 통해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남자들의 아픔과 외로움도 함께 그린다. 유이와 호흡할 남자주인공은 박시후.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유이는 MBC '선덕여왕'으로 배우 첫 발을 내딛은 뒤 '미남이시네요' '오작교 형제들' '상류사회' '결혼계약'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실력을 탄탄히 쌓아왔다. 최근 애프터스쿨 졸업으로 김성령 등이 속한 열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했다.'황금빛 내 인생'은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두번째 스무살' 등을 쓴 소현경 작가가 집필하고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오 마이 비너스'를 연출한 김형석 PD가 메가폰을 든다.'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6.0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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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성령, KBS 2TV '너도 인간이니' 출연 확정

배우 김성령(50)이 2년여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일 일간스포츠에 "김성령이 KBS 2TV 새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김성령은 극중 서강준(남신)의 친엄마이자 남신-Ⅲ 연구자이며 전 세계 유수의 연구자들이 비밀리에 모인 HR재단의 수석연구원 오로라를 연기한다. 아름다운 외모에 명석한 두뇌에 무서운 집중력을 가졌으며 뇌과학 및 인공지능 분야 권위자. 숨어 있던 실력자들을 모아 HR재단을 꾸리고 남신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는 인물이다.지난해 3월 방송된 SBS '미세스 캅2' 이후 2년여만에 드라마 출연이다. 50대지만 20대도 부러워할만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는 김성령이 이번에는 서강준과 모자(母子) '케미'를 형성해 드라마를 이끌어갈 예정이다.'너도 인간이니'는 한 엄마가 오래 전 헤어진 아들이 그리워 만든 인공지능 로봇이 코마에 빠지자 아들을 위해 아들처럼 생긴 로봇을 몰래 들여보내며 벌어지는 대국민 인간사칭 사기프로젝트다.'구르미 그린 달빛'을 만든 KBS미디어가 제작하며 그 뒤를 잇는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희가 돌아왔다'의 차영훈 PD '공주의 남자' 조정주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빠르면 이달부터 촬영에 들어가며 방송은 올 가을 예정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6.0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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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홍진경, '푸른 바다…' 로 전지현X박지은 재회

'특급 존재감' 홍진경도 나선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5일 일간스포츠에 "홍진경이 '별에서 온 그대' 인연으로 SBS 새 수목극 '푸른 바다의 전설'에 카메오로 나온다"고 밝혔다.홍진경은 2013년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했다. 극중 전지현(천송이)의 절친이자 만화방 사장인 홍사장을 연기했다. 홍진경의 톡톡 튀는 존재감은 '별에서 온 그대' 한 웃음축을 담당했다. 그리고 3년이 지나 이번에도 박지은 작가·전지현과 재회한다. 이로써 '푸른 바다의 전설'은 홍진경 외 차태현·안재홍·김성령·심이영·크리스탈 등 다양한 배우들이 카메오 군단에 합류했다.'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 전지현이 도시의 천재 사기꾼 이민호를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16일 첫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11.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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